배우 강예원이 왕자님 같은 사람을 기다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왕자님 같은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영화를 보면서 극 중 오지호 장면의 고백을 보고 감동 받았다. 나에게도 왕자님 같은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설렜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극 중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연애의 맛'은 비뇨기과 여의사와 산부인과 남의사의 2% 부족한 연애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