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늬 쫄쫄이를 입은 광희가 떴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새 멤버로 드디어 입성했다.
광희는 30일 현재 ‘무한도전’의 새 멤버로서의 정식 첫 촬영을 진행 중이다. 제작진은 앞서 지난 18일 방송을 통해 광희가 새 멤버인 식스맨으로 발탁됐음을 알렸다.
새 멤버 확정 후 첫 녹화는 지난 23일이었지만 광희의 기존 일정과 ‘무한도전’ 촬영 일정에 따라 광희는 합류하지 않았다. 30일이 광희와 기존 멤버 5인이 함께 하는 첫 촬영인 것.
광희는 현재 꽃무늬의 쫄쫄이 의상을 입고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햄버거를 사들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쫄쫄이 의상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즐겨 입는 의상. 여기에 광희는 꽃무늬 쫄쫄이를 입고 있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광희의 촬영 콘셉트를 비밀에 부치고 있다. 광희 측 역시 촬영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사실 광희는 ‘무한도전’ 새 멤버 확정 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합류를 반갑게 여기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새 멤버라는 이유로 불편하게 여기기도. 김태호 PD는 최근 OSEN에 이 같은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 “방송을 보고 판단을 해달라”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새 멤버로서의 입성이 영광이자 도전의 길인 가운데 광희가 ‘무한도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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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