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레드카펫 달군 청춘★…‘여심 술렁’[JIFF]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30 19: 35

배우 김우빈이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제 최고의 청춘 스타로 등극했다.
김우빈은 30일 오후 7시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그는 영화 ‘스물’에서 호흡을 맞춘 정주연과 함께 등장, 레드카펫을 지키고 있던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김우빈은 뜨거운 반응에 눈인사로 화답하거나, 즉석 ‘셀카’ 촬영에 응했다.
김우빈은 전주 출신으로 평소 전주국제영화제에 꼭 한 번 참석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해왔다. 이날 김우빈 외에도 ‘스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과 출연배우 정소민 등이 함께 레드카펫을 빛냈다. 

 
이번 JIFF의 총 상영 편수는 장편 148편, 단편 42편으로 총 200편으로 역대 최대다. 개막작은 호주 출신 아리엘 클레이만 감독의 ‘소년 파르티잔’으로, 폭력적인 세계의 민낯을 목격하면서 변해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폐막작으로는 경쟁부문의 수상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JIFF는 이날부터 5월 9일까지 영화의 거리와 CGV전주효자, 전주종합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10일 동안의 축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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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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