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이 삼촌팬을 사로잡는 상큼한 애교를 뽐냈다.
오마이걸은 30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큐피드'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오마이걸은 치어리더를 연상케하는 베이스볼 점퍼와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이들은 각잡힌 칼군무와 청아한 음색으로 소녀다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큐피드'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신혁 프로듀서와 그의 작곡팀인 줌바스 뮤직 팩토리의 곡으로 국내 최고 히트 작사가인 김이나가 작사한 노래. 곡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메인 테마에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오마이걸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가비엔제이, 김예림, 달샤벳, 디아크, 라붐, 러버소울, 러블리즈, 레드벨벳, 미스터미스터, 박보람, 방탄소년단, 블락비 바스타즈, 소유미, 신지수, 에이션, 오마이걸, 유니크, 지민 엔 제이던, 크레용팝, 핫샷 등이 출연했다.
jsy901104@osen.co.kr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