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가 금단비 앞으로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30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속초 바다에 뛰어든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조지아(황정서)에게 백야로부터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으니 낯선 남자가 "휴대폰 주인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조지아는 기절을 하고, 이어 정신이 들어 다시 전화를 한다. 옆에 있던 경찰은 "속초 경찰서이다. 휴대폰 주인이 바다에 투신했고, 신분증은 없이 자동차와 휴대폰만 남겼다"고 한다.
이어 경찰은 효경(금단비)에게 전화를 걸어 효경 앞으로 유서를 남겼다고 한다. 이후 백야를 외국으로 보내려고 했던 화엄(강은탁) 집에도 소식이 들려온다. 은하(이보희)는 화엄에게도 전화를 해 그 사실을 알린다. 화엄은 충격 속에 속초로 달려갔다.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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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