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도지원, 서이숙에 밍크코트 사주고 눈물 '펑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30 22: 3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이 서이숙에게 천만원에 호가하는 밍크코트를 사주고 눈물을 흘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는 말년(서이숙 분)에게 밍크코트를 사주는 현정(도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말년은 예단 문제를 의논하러 왔다며 현정을 찾아왔고, 함께 한복을 보러 가는 등 결혼을 준비했다. 말년은 천만원짜리 밍크코트를 입고 자존심을 긁었고, 결국 현정은 이를 사주며 분노했다.

이후 돌아가는 길 현정은 "우리 엄마도 그렇게 비싼 걸 사준 적이 없는데"라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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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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