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1일 관객 500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달 30일 1,587개 스크린에서 34만4,658명을 동원해 누적 466만4,218 명을 기록했다. 지난29일 성적인 32만명보다 살짝 올랐는데, 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 더많은 직장인들이 극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500만을 달성하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9일만에 500만을 돌파한 게 된다.
이 영화는 개봉 7일만에 400만을 돌파하는 등 외화 신기록을 쓰고 있다. 이는 천만 외화 '아바타'(11일), '겨울왕국'(15일), '인터스텔라'(10일)를 압도적으로 따돌린 수치다.
또 외화 최초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며 최단 100만, 2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4일째인 지난달 26일 최단 기간 누적 관객 300만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영화 중에서도 '명량'과 타이 기록이다. '명량'은 500만을 개봉 6일만에 달성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차이나타운'은 8만8,317명을 추가해 누적 18만5,547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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