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용석이 ‘썰전’을 통해 불륜스캔들을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는 강용석에게 “어떻게 된 거냐? 주말에 엄청났다. 얼굴에 살이 빠졌다”며 “모든 게 내탓이다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마음이 편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용석은 “이 일로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구라는 “여러 가지 일로 구설에 오르니까 갑자기 일을 열심히 하더라”라며 “4.29 재보선이 끝난 뒤 강용석이 추가 녹화를 제안했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강용석은 “지금 절박하기 때문에 ‘썰전’을 꼭 붙들어야 된다”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구라는 “정치권에서는 역시 강용석 밖에 없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 쪽에 쏠린 관심을 강용석이 주말에 그나마 가져가줘서”라고 웃으며 “어쨌든 잘 마무리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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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