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예림이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 발매를 기념해 컴백 후 첫 팬 사인회를 열고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만난다.
김예림은 오는 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내 교보 핫트랙스 디큐브 점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1년 5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로 컴백 후 처음 진행되는 김예림의 팬 사인회로, 오랫동안 김예림을 기다려왔던 팬들에게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예림은 ‘심플 마인드’를 통해 ‘소녀에서 여자로’ 자연스러운 변화를 꾀했으며, 앙큼하고 발칙한 여성의 속내를 담은 음악들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발매 직후 타이틀곡 ‘알면 다쳐’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수록곡 ‘바람아(feat. 빈지노)’, 22일 선공개된 첫번째 타이틀곡 ‘아우(Awoo)’도 차트 정상에 오르며 큰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이 같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로, 김예림의 기대 역시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새 앨범 ‘심플 마인드’에는 ‘알면 다쳐’, ‘아우’, ‘바람아’를 포함해,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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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89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