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비바람 몰아치는 '서진 투어'..위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01 09: 28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가 1일 방송에서 비바람 몰아치는 악천후도 아랑곳하지 않는 이서진의 ‘서진 투어’를 선보인다.
'서진 투어'는 지난주 아기자기한 인증샷 퍼레이드로 할배들을 웃게 한 최지우의 코린토스 ‘지우 투어’와는 상반된 재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선 거친 비바람 속에서도 거침없이 임무를 완수하는 원조 짐꾼 이서진의 노련한 가이드가 빛을 발할 예정.

이서진은 나영석 PD 등 스태프들을 데리고 포세이돈 신전으로 유명한 수니온 곳으로 떠난다. 해산물을 먹고 싶다는 백일섭을 위해 해산물도 살 겸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지만, 수니온 곳의 엄청난 비바람을 맞닥뜨리며 시련을 겪게 될 예정.
하지만 거친 비바람에도 이서진은 베테랑 짐꾼다운 노련함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늘 그렇듯 투덜거리면서도 스태프들에게 군밤과 군옥수수를 선물하는 등 ‘친절한 서지니’의 면모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더할 예정.
한편, 이날 방송에선 그리스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 산토리니를 향한 여정이 펼쳐진다. 하얀 집과 푸른 바다로 유명한 산토리니는 그리스의 낭만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하지만 부푼 기대로 도착한 산토리니에서도 비와 바람이라는 난관에 봉착하게 되며 할배들과 두 짐꾼 사이에 위기감이 고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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