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애처가 남편 도경완에 대해 딱 한 가지 부족하다고 폭로했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서경석, 성대현, 임형준 등과 참여했다.
결혼 4년차에도 달달한 애정을 과시한 장윤정은 최근 남편과 다녀온 발리여행에서 도경완의 다정함을 자랑하는가하면 남편이 써주는 은밀한 사랑의 메시지까지 공개하며 주위에 부러움을 샀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MC 신동엽이 장윤정에게 “그래도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서운한 것은 없었냐”고 묻자 장윤정이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사실 결혼 후에 내가 기대고 싶었는데 남편이 자꾸 나한테 기대는 것 같다”고 얘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하다못해 벌레를 봐도 나보다 남편 도경완이 더 크게 소리를 치며 도망간다”며 결혼 후 예상과 달랐던 남편 도경완의 모습을 폭로했다. 방송은 1일 오후 10시.
jmpyo@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