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오늘 오전 500만 돌파.. '아이언맨3'보다 1일 빠르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01 10: 40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9일째인 1일 오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이언맨3'의 역대 외화 최단기간 500만 기록을 1일 이상 당긴 기록이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달 30일 1,587개 스크린에서 34만4,658명을 동원해 누적 466만4,218 명을 기록했던 상태. 새벽과 오전 중에 벌써 30만명 이상이 다녀갔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영화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단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돌파를 연이어 이어가며 새로운 흥행 기준을 세우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500만 돌파는 '트랜스포머3'(11일), '인터스텔라'(12일), '아바타'(15일), '겨울왕국'(16일)의 흥행 속도 대비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천만 영화 통틀어 '도둑들'(10일), '국제시장'(15일), '7번방의 선물'(17일),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 기세면 이번 주 주말 '킹스맨'을 제치고 2015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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