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김선경이 개그맨 김국진과 소개팅을 할 뻔 했다고 밝혔다.
김선경은 1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전현무의 소개로 개그맨 김국진과 소개팅을 할 뻔한 사실을 고백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김국진은 대나무 자르기를 하며 김선경의 옆에서 도움을 주는 등,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김선경은 그런 김국진에게 "예전에 전현무 씨가 김국진 선배님과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했었는데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국진은 "아니 내 의향을 물어보고 했어야지"라며 황당한 기색을 드러냈고, 김선경 역시 동의하면서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수지가 깜짝 놀라며 은근히 김선경을 견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한편 '불타는 청춘'은 이날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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