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의 유명 드라마 '600만불의 사나이'가 영화로 리메이크된다고 미국 연예매체 무비파일럿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60만불의 사나이'는 '60억불의 사나이'라는 이름의 영화로 리메이크, 영화 '트랜스포머'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마크 월버그가 주연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각본은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데미안 사이즈프론이 맡게 됐으며 '론 서바이버'를 연출했던 피터 버그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아직 '60억불의 사나이'가 어떤 내용을 다루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드라마의 업그레이드 된 버전일 것이라고 무비파일럿은 전했다.
한편 '600만불의 사나이'는 최첨단 생체 공학으로 다시 태어난 남자의 활약을 그린 TV 시리즈로 지난 1974년 1월에 방송, 1978년 3월에 모든 시리즈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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