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팬들의 사랑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주원의 팬클럽 ‘주원갤러리’와 ‘스윗스마일’이 영화 ‘그놈이다’ 촬영이 한창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이틀에 걸쳐 총 100인분의 뷔페, 분식차,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주원 갤러리’는 100인분의 뷔페, 커피차와 ‘그놈이다’ 주연 배우들의 캐리커처를 담은 보틀, 세면 도구, 간식 등을 선물했고, 이어서 ‘스윗스마일’은 인기 메뉴들로 구성된 분식차와 커피차에 이어 향초와 과자 선물까지 별도로 준비해 영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감격시켰다.
이에 '그놈이다'의 한 관계자는 "주원의 팬클럽이 보여준 스케일은 남다른 것 같다. 규모를 떠나 센스 있는 선물들에 깜짝 놀랐다. 정성 어린 선물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주원 역시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항상 작품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표현을 잘 못하지만 정말 큰 힘이 된다. 정성 가득한 선물과 재치 있는 응원으로 덕분에 촬영현장에 웃음과 감동이 끊이질 않았다. 좋은 작품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주원은 팬들이 보내준 선물 앞에서 함박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한편 '그놈이다'는 이달말 크랭크업 해 2015년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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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