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예림이 인어공주 같은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김예림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알면 다쳐'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예림은 가죽 소재의 핫팬츠를 입고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맞춰 골반을 흔드는 포인트 안무와 고혹적인 표정 연기로 무대에 몰입도를 높였다.
'알면 다쳐'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윤종신과 정석원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밀당 하는 남자에게 섣불리 알려고 하면 다친다는 앙큼한 선전포고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방탄소년단, 지민 엔 제이던, 달샤벳, MR.MR, CLC, 블락비-바스타즈, 오마이걸, 핫샷, 투포케이, 러버소울, 에이션, 유니크, 박보람, 지누션, 김예림, 레드벨벳, 디아크 등이 출연했다.
jsy901104@osen.co.kr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