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이동건이 다쳤다는 소리에 떠나는 것을 포기했다.
1일 방송된 tvN '슈퍼대디 열'에서는 가족들을 떠나려는 미래(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는 가족들에게 폐가 될까봐 몰래 요양병원에 들어갈려고 한다.
하지만 미래가 사라진 것을 안 사랑(이레)은 엄마를 찾아 기차역으로 간다. 기차역에서 목놓아 엄마를 부르고, 미래는 결국 떠나지 못한다. 이어 사랑이와 같이 왔던 닥터신(서준영)에게 열(이동건)이 다쳤다는 전화가 오고, 미래는 걱정에 한달음으로 열에게 간다.
미래는 "머리가 아니라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게 백프로다'라고 나레이션을 하며 열의 부상에 어쩔 줄 몰라한다. 열은 다시 돌아온 미래를 꽉 안아줬다. 미래는 열에게 결국 "하자 항암치료"라고 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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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