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가 강은탁에게 유서를 남기며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39회는 장화엄(강은탁 분)이 백야(박하나 분)가 남긴 유서를 읽으면서 오열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백야가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화엄은 백야가 죽었다고 확신하며 눈물을 쏟았다.
백야는 ‘이 글을 읽으면서 웃으면서 ‘응’이라고 말했으면 좋겠다. 내색 못했는데 그동안 힘들었다. 나 먼저 갈게. 오빠는 좋은 인연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이 글을 읽은 화엄은 오열하며 편지를 붙들었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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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