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이레의 모습에 다시 힘을 얻었다.
1일 방송된 tvN '슈퍼대디 열'에서는 미래(이유리)가 항암치료를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래는 항암치료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실의에 빠진다.
항암치료를 포기하겠다는 미래때문에 열(이동건)은 속상하고 두 사람은 심하게 다툰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밤늦게까지 달리기 연습을 하는 사랑(이레)을 보며 다시 힘을 낸다. 사랑은 엄마가 나으면 보여주겠다고 달리기 연습을 매일밤 했던 것. 미래는 다시 항암치료를 시작하고, 종양이 줄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의사는 종양 제거 수술을 해도 될 것 같다고 하고, 수술 날짜를 잡는다. 사랑이는 엄마를 위해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러주며 눈물을 흘렸다.
수술 당일 열은 미래에게 청혼을 하며 "결혼하자. 내 딸의 엄마가 돼죠"라고 말해 미래를 감동시켰다.
bonbon@osen.co.kr
'슈퍼대디 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