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성규가 구름떼처럼 몰려든 현지인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서는 기자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규현-샤이니 민호-씨엔블루 종현-인피니트 성규-엑소 수호의 마지막 취재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팅을 앞둔 규현은 저 멀리 성규를 보며 "성규 저기서 뭐하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성규는 수많은 인도 현지인에 둘러싸인 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성규는 "저 왜 이렇게 위축이 되냐"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고 이를 본 김기흥 기자는 "괜찮다"며 그를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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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