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수호가 훗날 하고 싶은 배역으로 훈남 절 오빠를 꼽았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서는 기자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규현-샤이니 민호-씨엔블루 종현-인피니트 성규-엑소 수호의 마지막 취재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규현의 질문에 "모범생이나 성당 오빠 같은 걸 하고 싶지 않다"며 "저는 사실 불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절에 간 건 언제냐"는 질문에는 "성탄절이다"라며 "성탄절에는 부처님이 외로우시니까"라며 엉뚱한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jsy901104@osen.co.kr
'두근두근 인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