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서진♥지우, 썸일까? 자상→구박모드 급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01 22: 33

'꽃할배' 이서진이 최지우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자상하게 챙겼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이하 꽃할배)에서는 이서진이 최지우 방의 난방을 고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온 후 최지우의 방으로 함께 갔다. 지난 밤 최지우 방의 난방이 되지 않아 이를 확인해주려고 했던 것이다. 이서진은 방에 들어서자마자 커튼을 단속해주고 난방을 켜줬다.

이서진은 이후 다시 한 번 커튼을 단속한 후 방을 나섰다. 그동안 용돈 문제 등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자상하게 최지우를 챙겨준 것.
하지만 다음날 바로 티격태격 모드로 변했다. 이서진은 산토리니로 출발 전 준비가 늦은 최지우를 찾아갔다. 그는 준비를 못한 최지우에게 "빨리가야한다"라고 재촉하면서 "아직도 짐을 안 쌌느냐"라고 계속 채근하는 얄미운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줬다.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으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가 출연한다.
seon@osen.co.kr
tvN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