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가 성게 가시에 찔려 위험에 처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밤낚시 도중 대왕 성게에게 찔리는 성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선재는 밤 스쿠버다이빙 중 수트로 인해 계속 몸이 뜨자, 수트를 벗고 맨몸으로 낚시를 계속했다.
낚시 도중 갑자기 이성재는 비명을 질렀다. 급히 배에 오른 이성재의 발을 보니 성게에게 찔려 가시가 발 뒤꿈치에 박혀 있는 상태.
현지인은 보통 오줌이나 식초를 상처부위 붓고 가시를 뺀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자신의 오줌을 기부(?)해 치료를 도왔다. 현지인은 오줌을 부어가며 가시를 뺏고, 결국 이성재는 가시를 모두 제거했다.
이성재는 "내가 조심을 안 한 게 큰 실수다. 나때문에 동생들이 걱정하는 게 너무 미안했고, 그래서 덜 아픈 척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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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