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구라, 서경석에 조언 “널 위해 살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5.01 22: 49

방송인 김구라가 서경석에게 자식 눈치 보지 말고 자신을 위해 살라고 조언했다.
서경석은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아기를 위해 아내가 만든 반찬이 남으면 내가 먹는다”라고 자신은 집안에서 크게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우리 애가 고2잖아. 그렇게 살지마. 다 남이다. 너를 위해서 살아. 자식이 날 알아줄 것 같아? 천만의 말씀이다. 너 명란젓 먹고 싶으면 먹어. 왜 자식 눈치 봐”라고 조언했다.

김태현은 “신동엽 씨는 어린이날에 애 둘을 데리고 홍어를 먹으러 간다”라고 철저히 아빠 위주의 식단이라고 폭로했다. 신동엽은 “아이들도 홍어를 먹을 줄 알아야 한다. 난 아이들 위주로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 5월 첫 방송을 한 ‘세바퀴’는 이날부터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동엽, 김구라가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세바퀴’에는 서경석, 장윤정, 우지원, 임형준, 정이랑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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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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