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강예원 "7년 사귄 남친, 내 베프와 사귀더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01 23: 26

배우 강예원이 7년 사귄 남자친구가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와 사귀었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고등학교 때 자신이 사귄 남자와 사귀는 친구의 사연에 대해 "7년 사귄 남자친구가 내 베스트 프렌드와 사귀었다. 나도 다른 남자친구가 있고 그랬는데 친구가 울면서 고백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괜찮았다. 그 전에 남자를 만난거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친구에게 '난 어려서 놀이터에서 논 기억밖에 안난다. 너희는 진짜 남녀의 만남이다'라고 말해줬다"고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마녀사냥'에는 배우 오지호, 강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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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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