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멤버 강태오가 대본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 출연 중이다. 강태오는 촬영을 앞두고 대본에 집중, 코르크마개와 볼펜을 입에 물고 다양한 목소리로 대사를 연습하고 있다.
또한 대본을 보면서 정밀한 눈빛 연기부터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 신경 쓰며 종이에 적기도 하고, 극 중 동생 영구 역의 최로운과 함께 발음 연습을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여왕의 꽃’의 한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강태오는 촬영장에서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신인답게 매사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의 활력소로 활약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볼수록 매력적인 순정남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강태오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호흡이 긴 정극에 도전하는 신예임에도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감정과 20대 청년 허동구의 재기발랄함을 적절히 잘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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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