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정기적으로 10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에 이어 이번에는 대학생들을 돕는다.
MBC의 한 관계자는 2일 오전 OSEN에 “잘 알려지다시피 달력과 ‘무한도전’ 물품 판매 수익금을 MBC 나눔을 통해 기부하고 있다”면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청각 장애인들의 인공와우수술을 돕는 일 등은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도 수익금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MBC 사회공헌사업인 MBC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달력을 비롯한 물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정기적으로 꾸준히 후원하는 곳도 있고, 때에 따라 후원처가 바뀌기도 한다. 이 같은 기부는 ‘무한도전’이 받고 있는 사랑을 사회에 돌려준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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