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유리-이동건, 눈물의 결혼식으로 최종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02 10: 53

tvN ‘슈퍼대디 열’이 2일 이동건과 이유리이 올리는 눈물의 결혼식으로 최종회를 맞는다.
이날 최종화에서는 한열(이동건 분)과 미래(이유리 분)가 상황과 시련을 극복하고 끝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15화에서는 힘겨운 항암 치료 끝에 종양의 크기가 줄어 수술이 가능하게 된 미래가 수술을 앞두고 한열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셨다.

이번 최종화에서는 여느 예비부부들과 다름 없이 옥신각신 다투며 결혼준비를 한 한열과 미래가 병원과 구단 식구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반면 결혼 반지를 놓고 온 한열을 대신해 반지를 찾으러 간 집에 들린 사랑은 미래가 자신을 위해 준비한 하늘색 상자를 발견하고 오열하게 된다.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 의 ‘강제 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 ‘슈퍼대디 열’은 2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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