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김구라 "아들 동현, 고2 다 키워 부담없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02 13: 53

'결혼 터는 남자들' 김구라가 각별한 아들사랑을 과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박은지, 구지성 두 명의 게스트와 함께 하는 ‘섹시 미녀 절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은지와 구지성은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결혼 터는 남자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결혼 터는 남자들’ 첫 번째 코너인 ‘사진 읽어주는 남자들’에서는 툭하면 사표를 던지고 회사를 그만두는 남편 때문에 고민에 휩싸인 결혼 9년차 주부의 사연이 소개된다. 가정의 경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연인 만큼 김구라, 김성주, 손준호 등 ‘결혼 터는 남자들’ 유부남 MC들은 목소리를 높여 대화를 이어간다고.

사연 소개 후 김성주는 “내가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고 동기부여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가족이다. 이 마음이 제일 크다”며 과거 본인이 사직서를 제출했을 당시의 심정을 회상해 시청자의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유부남 MC 김구라 역시 “난 그래도 요즘 마음의 위안을 얻는 것이 아들 동현이가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것이다. 다 키워 놨으니까 부담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아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특히 김구라는 최근 아들 김동현의 한 마디에 더욱 감동받았다고. 래퍼로서도 활약을 예고한 김동현은 과연 어떤 말로 독설가 김구라를 감동시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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