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용재와 손승연이 알리, 문명진과 함께 KBS 2TV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재발견'에 출연한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알리, 문명진과 함께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에서 활약한 손승연과 신용재가 '불후의 재발견' 출연을 확정, 녹화를 마쳤다. 4부작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1부에는 알리와 손승연이 2부에는 문명진과 신용재가 출연한다.
'불후의 재발견'은 '불후의 명곡'의 스핀오프격으로, '불후의 명곡'을 통해 재발견된 가수들의 음악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을 계획이다. MC는 홍경민과 유리상자 이세준이 맡는다.
손승연은 '불후의 디바'로 불리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첫 번째 단독무대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꾸준히 다양한 무대를 소화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디바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신용재도 '불후'를 통해 재발견된 스타 중 한명이다. 지난해에는 윤민수와 함께 부른 이선희의 '인연'이 10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불후' 음원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알리는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여성보컬리스트로서 파워를 과시하며 최고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문명진 역시 '불후의 명곡'을 통해 얼굴을 알린 스타다.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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