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헨리, 뽀뽀+백허그의 달인..폭풍진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02 18: 08

가수 헨리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폭풍 진도'를 펼쳐나가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헨리는 2일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유도하는 '고급 스킬'을 구사하며 두 사람이 아직 방송 초반이라는 사실을 깜빡하게 만들었다.
헨리는 벌써 예원과 '뽀뽀'까지 자연스러워진 상태. 그는 종현에게서 받은 선물을 풀어보던 중 예원과 뽀뽀하는 듯한 상황극을 펼쳐 시선을 모았는데 "첫 뽀뽀 이후 예원 입술만 생각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선물이 폭탄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 예원의 얼굴에 바짝 달라붙어 묘한 순간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뽀뽀 신호를 만들자"며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동작을 하면 와서 뽀뽀를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질투도 대놓고 했다. 그는 예원이 영상 통화로 종현에게 웃으며 말을 하자 "왜 웃어?"라고 정색했다.
팔각정 야경 데이트 중에는 포옹도 자연스러웠다. 그는 "나 너 안아줘도 돼?"라고 질문, 예원으로부터 "뭘 물어봐"라는 답을 끌어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백허그는 수시로 연출됐다. 이를 닦다말고 뽀뽀를 시도하는가 하면, 직접 메이크업을 지워주기도 했다. 자기 전에도 굿나잇 키스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예원은 "순간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많이 배운다. 나중에는 내가 그런 걸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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