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김소현의 아들 주안이 생애 첫 실연(?)을 당했다.
주안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춤을 배우는 학원에 가 예쁜 엘사 친구들과 춤을 추게 됐다.
이날 주안은 또래의 한 친구와 파트너가 돼 '차차차'를 배웠다. 신나게 춤을 배우던 그 때 힙합의상을 입은 한 아이가 나타났고, 파트너를 찾으라는 말에 주안과 함께 하던 소녀의 손을 잡았다.
결국 주안은 파트너를 빼앗겼고, 한동안 거울 속의 자신을 보며 방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춤이 시작된 후에도 전 파트너인 친구를 부르며 아쉬움을 표해 안타까움을 줬다.
또 엄마 김소현은 아들의 모습에 "불쌍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에는 리키 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임효성-슈 부부가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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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