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무인도에 입성 후 예민해졌다.
그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코코넛으로 허기를 채우면 다음 먹을거리 주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짜증을 폭발했다.
이어 그는 배고픔에 “돌아버리겠네”라고 분노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은 해를 본 후 현재 시각이 1시 정도 됐다고 맞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10주년 생일을 맞아, 시청자가 다시 보고 싶은 특집으로 꼽힌 ‘무인도 2015’ 2탄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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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