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집' 이준혁, 채수빈 사귀는 이상엽에 주먹질 '분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5.02 20: 23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채수빈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이상엽에 주먹질을 했다.
2일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에서는 동생 은수(채수빈 분)과 현도(이상엽 분)이 연애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지완(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도를 옥상에 불러낸 지완은 "언제부터냐. 언제부터 내 동생 데리고 (연애한거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현도는 "그런 거 아니다. 내가 그 정도로밖에 안 보이냐"며 "예전의 나 아니다. 믿어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지완은 "오해든 아니든 이 쯤에서 그만 둬라"라며 "너는 진심 없이 아무나 만나지만 은수는 아니다. 은수 마음 가지고 장난 하지마"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굴하지 않은 현도가 "우리 진심이다. 마음을 꺼내서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말하자 지완은 결국 주먹을 날리며 분노를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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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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