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이상엽-채수빈, 로미오와 줄리엣 뺨치는 통화...'아련'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5.02 20: 46

'파랑새의 집' 이상엽과 채수빈이 로미오와 줄리엣 뺨치는 달달함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에서는 지완(이준혁 분)의 반대로 만나지도 못한 채 전화 통화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은수(채수빈 분)와 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는 선 본 여자에게 한 거짓말이 들통나 엄마 수경(이혜숙 분)에게 혼난 현도에게 "잔뜩 혼나서 그런지 목에 힘이 하나도 없네"라며 미소 지었다. 이에 현도는 "주말인데 데이트도 못해서 그런다"며 풀죽은 목소리로 답했다.

이어 "보고싶다"며 우울해하는 현도에 은수가 "나도 보고 싶다"고 답하자 현도는 "보고 싶으면 봐야지. 김지완 때문이라면 방해할 수 없는 곳에서 데이트하자"고 신나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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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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