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유리, 수술 실패였다..이동건 결혼 위해 '거짓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5.02 20: 58

'슈퍼대디열' 이유리의 수술은 실패였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의 마지막회에서는 미래(이유리 분)의 수술이 사실상을 실패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미래는 수술을 하고 난 후에도 계속되는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의사는 별 문제가 없다며 그를 돌려보냈다.

이어 병원에 도착한 열(이동건 분)은 의사와 만났다. 사실 미래의 수술을 실패였다. 복막까지 전이가 됐던 것. 열은 미래와 결혼을 위해 의사를 설득해 거짓말을 했고, 미래는 이를 믿었다.
열은 의사에게 "결혼식 까지만 모르게 하면 된다. 그 때까지만 비밀로 해달라. 식만 끝나면 말할거다. 지금 사실을 알면 결혼식도 안 하려고 할 거다"고 부탁했다.
한편 '슈퍼대디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가 한 가족이 돼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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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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