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수잔 등장에 가족·친지·악단까지 '거대 환영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02 21: 24

'내친구집'의 수잔이 가족들과 동네주민들의 화려한 환영식에 놀라했다.
2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네팔 편에서는 유세윤, 알베르토, 다니엘, 마크, 장위안, 수잔, 제임스가 카트만두에 살고 있는 수잔 가족과 만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드디어 제임스를 만나 함께 가족들이 있는 카투만두로 갔다. 수잔은 동네로 들어가던 중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동네 주민들이 모두 나와 수잔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수잔은 가족들을 만나기 전 "아버지가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너무 떨린다. 미치겠다. 결혼식인 것 같다"며 불안해했다.
드디어 집으로 가는 골목길에서 멤버들을 반기는 연주가 시작됐다. 알고 보니 손님이 오면 마을 입구부터 환영인사를 하는 네팔의 문화였다.
수잔을 환영하기 위해 가족과 친지, 동네 주민들이 모두 나왔고 수잔은 화려한 환영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친구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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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친구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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