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욕쟁이 주인공 "외모 놀림받아 상처..그때부터 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5.02 21: 37

입만 열면 욕을 한다고 '동상이몽'에 출연한 주인공이 외모 놀림 때문에 욕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연주 양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놀림 받은 것 때문에 세 보이고 싶어서 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나도 사연이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눈이 작다고 놀렸었다. 카카오톡에 작은 눈을 놀리더라"며 "그 사건 아니였으면 나도 이렇게 삐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동상이몽'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