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존경 받기를 포기했다며 과거 행동들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나는 존경 받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는 아들 동현이에게 이야기한다. 유재석은 존경을 받지만 나는 존경 받기를 포기했다고 말한다. 과거 10년 전에 했던 욕 때문에 아직까지 사람들이 비난을 한다. 다행히 동현이는 욕을 안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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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