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이모티콘 수익이 예상보다 10배가 나왔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3일 KBS '연예가중계'에서 이같이 말하며 "달력도 난 '만부 이상 팔린다', 아내는 '누가 사냐' 그랬는데 24시간에 10만부 팔렸다. 기부하기로 했는데 그렇게 많이 팔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모티콘 수익금도 기부하기로 했는데 한달치 수익이 우리 예상보다 10배 들어왔다. 왜 그랬을까 생각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방송을 통해 출연료 등 수익 받고 있으니까 우리로 인해 또 좋을 수 있다면 도우며 살아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아이들 옷을 잘입힌다는 의미의 송코디라는 별명에 대해 "내가 다 입히고 선택한다. 가장 뿌듯했던 의상은 깔깔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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