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조여정, 3년 전 연우진 오해 풀렸다..'미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02 22: 30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의 조여정이 3년 전 연우진를 오해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 5회분에서는 척희(조여정 분)가 3년 전 정우(연우진 분)를 오해했던 알고 충격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의뢰인의 협의이혼 신청을 위해 법원에 들른 척희는 인재(김갑수 분)와 혜린(양지원 분)을 맞닥뜨리고 3년 전 BF로펌에 자신을 밀고한 사람이 정우가 아님을 알게 됐다.

척희는 충격을 받지만 정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 어려웠다.
결국 이경(이동휘 분)은 두 사람의 술자리를 마련해줬고 둘만 남은 이들은 어색해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던 중 척희는 들리는 노래를 듣고는 노래 제목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긴 힘들어"라고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때 정우가 파스를 들고 나타났고 정희가 등에 파스 붙이는 걸 힘들어하자 정희에게 다가가 파스를 붙여줬다.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고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기대케 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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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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