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조여정♥연우진, 드디어 키스..'핑크빛 활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5.02 23: 10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의 조여정과 연우진이 드디어 키스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 5회분에서는 척희(조여정 분)과 정우(연우진 분)가 결국 키스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민규(심형탁 분)는 수아(왕지원 분)를 찾아가 정우의 여자친구냐고 물었지만 수아는 가족 같은 관계라고 밝혔다. 이에 민규는 척희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고 했지만 의뢰인이 도착해 듣지 못했다.

의뢰인은 키스만큼은 절대 안 된다고 외치는 남편과 7년째 키스를 못한 여자 복보혜(심이영 분)이었다.
7년째 해답 없는 갈등의 씨앗을 뿌리 뽑고자 이혼전문가 정우와 척가 있는 법률사무소 선택을 찾은 것.
키스만 빼면 모든 것이 잘 맞는 잉꼬부부의 이혼 앞에 정우와 척희는 또 한 번 대립구도를 형성,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열띤 언쟁을 벌였다. 척희는 "사랑하지 않는 여자와 키스할 수 있냐. 너야 말로 증명해봐라. 키스는 곧 사랑이다"고 했고 결국 정우가 척희에게 키스, 두 사람의 관계가 드디어 진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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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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