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영이 실제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재영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 은지원, 허태희와 함께 배달을 주제로 만드는 우리나라 홍보 영상을 위해 오토바이를 탔다.
의상을 대여하고 난 뒤 오토바이를 탄 김재영은 의외로 운전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놀라자 그는 "배달일을 많이 했다"고 반전 과거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 시즌 2에서는 배우 윤상현,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 방송인 은지원이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오無 라이프’미션을 수행해왔다.
eujenej@osen.co.kr
'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