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자신이 음식에 설탕을 많이 넣는다고 소문이 났다며 소심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레몬 모히토를 만들다가 설탕을 크게 세 숟가락을 넣어야 했다. 허나 그는 두 숟가락만 넣으며 “내가 설탕 많이 넣는다고 소문이 났다. 그래서 두 번만 넣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설탕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과 관계 없다더라. 한 숟가락만 더 넣자. 그래야 맛있다”라고 결국 설탕을 넣었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인터넷 방송 대결을 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는 구성. 김구라, 백종원, 초아, 강균성, 예정화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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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