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에 유명 먹방BJ 소프가 등장했다.
2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개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BJ의 24시간을 관찰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인공은 수많은 시청자들을 가진 BJ 소프였다. 소프는 먹방 뿐만 아니라 쿡방까지 하는 BJ였다.
하지만 의뢰인인 엄마는 생소한 직업을 가진 아들이 두문불출하며 집에서만 작업을 하는 이유가 궁금하고 걱정돼 '엄마가 보고있다'에 관찰을 의뢰했다.
엄마는 처음으로 아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주인공은 기획과 편집, 출연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해내며 전문방송인 못 지 않은 열정과 치열한 노력으로 엄마와 MC군단을 놀라게 했다.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는 아들은 먹방 BJ로 활동하고 있었다. 12시쯤 일어난 후 먹방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이날의 요리는 '준하김밥'. 두 시간 가까이 김밥을 만들었고 일어난지 4시간 만에 첫 식사를 했다.
한편 '엄마가 보고 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한다. 또한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들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MC 이본, 장동민, 강민혁과 다양한 연령대를 대표해 선발된 '엄마군단' 김부선, 염동헌, 황석정, 원기준, 박준면, 김강현,정이랑(정명옥), 신지훈 등 연기파 배우 8인은 엄마와 자녀에게 인생 최고의 장면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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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엄마가 보고있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