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와 은지원이 서로 다른 편집 분위기로 웃음을 줬다.
봉태규와 은지원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 KBS에 자신의 팀이 찍은 한국 홍보영상을 편집하기 위해 갔다.
이날 은지원은 자신을 도와주는 PD와 함께 영상에 음향 효과를 입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기애애한 은지원팀의 분위기와 달리 봉태규는 자신의 팀 PD에게 분할 영상을 요구, 그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줬다.
이에 봉태규는 PD에게 "나와 서로 알아가자"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그는 은지원에게 "나랑 같이 한 감독님은 온 몸이 땀에 젖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 시즌 2에서는 배우 윤상현,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 방송인 은지원이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오無 라이프’미션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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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