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2일 오후 내한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에서 만나요(See ya in Seoul)"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은 공항을 배경으로 둘러 앉아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그의 스태프들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그의 공식 내한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0년 '트와일라잇' 시리즈 세 번째 편인 '이클립스'의 홍보차 한국을 찾았다. 이번에는 최근 샤넬 아이웨어의 새 얼굴로서, 오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샤넬 2015~2016 크루즈 컬렉션' 참석을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국내서 열린 샤넬 행사 중 가장 최대 규모로 샤넬의 수장 칼 라거펠트 등도 한국을 첫 방문한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후 크고 작은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로 미국 여배우 최초로 프랑스 세자르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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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 크리스틴 스튜어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