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vs 헐크…'어벤져스2', 4DX 특별버전 6일부터 상영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03 10: 3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4DX 특별 버전이 상영된다.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는 "헐크와 아이언맨 두 캐릭터의 어벤져스2 4DX 특별 버전을 오는 6일부터 전국 CGV 4DX 상영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버전은 기존 영화에 특정 캐릭터의 특성을 한층 더 강조하여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어벤져스 멤버들 중 헐크와 아이언맨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CJ 4D플렉스는 "관객들이 두 캐릭터 중 좀 더 몰입하고 싶은 캐릭터를 선택해 관람하면 특정 장면에서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와 일심동체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 4DPLEX 마케팅팀 최연철 팀장은 "'어벤져스2' 4DX 버전은 객석 점유율이 전 세계적으로 80%를 넘나들 정도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에 일본, 중국 등에서도 어벤져스2 특별 버전이 순차적으로 개봉 예정으로, 어벤져스 마니아들은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조직 쉴드의 해체 이후 이야기로, 어벤져스를 없애려는 강력한 적 울트론 앞에 놓인 슈퍼히어로들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도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햄스워스를 비롯, 국내배우 수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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