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2’ 홍인규와 아들 태경이 ‘김 먹방’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인규는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에서 아들 태경과 함께 출연해 개인기를 선보였다.
홍인규는 “‘황해’에서 아빠 김 먹던 것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동시에 얼굴을 구기며 연기를 시작한 것. 몸 사리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홍태경은 “저 물만 막아 달라”며 아빠에 부탁을 했고, 이에 홍인규는 “의지하지 말고 네가 잘 해라. 네 인생이다”라고 말해 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2’는 어린이날 특집 ‘아빠와 나’ 편으로 꾸며졌다.
sara326@osen.co.kr
‘출발드림팀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