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터는 남자들’ 김성주가 아내에게 했던 프러포즈를 전했다.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박은지, 구지성 두 명의 게스트와 함께 하는 ‘섹시 미녀 절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은지와 구지성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과시하며 ‘결혼 터는 남자들’을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은지는 결혼을 앞두고 남자 친구의 단출한 프러포즈 때문에 서운한 친구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프러포즈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최근의 문화로 이어졌다고. 뿐만 아니라 김구라, 김성주, 손준호 등 ‘결혼 터는 남자들’ 유부남 MC들은 자신이 했던 프러포즈를 공개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성주는 “난 아내와 캠퍼스 커플이었기 때문에 퇴근 후 함께 학교를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주는 애틋하면서도 소박한, 아내가 펑펑 울었던 감동적인 자신의 프러포즈 이야기를 털어놨고 게스트와 MC 일동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툭하면 회사를 그만두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주부의 사연, 프러포즈에 신경 쓰게 되는 예비 부부의 사연, 어릴 적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가 친오빠와 결혼을 하게 돼 고민인 여성의 사연, 연인의 독특한 선물 취향 때문에 걱정에 휩싸인 여성의 사연 등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은지, 구지성과 함께 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 섹시 미녀 절친 특집은 3일 오후 11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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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터는 남자들’ 제공